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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 문종실록의 편찬 경위, 문종실록의 내용 문종실록의 편찬 경위 및 편수관 《문종실록》은 문종 즉위년(1450) 2월 22일로부터 동 2년(1452) 5월 14일까지 약 2년 4개월 동안에 일어난 역사적 사실을 편년체로 수록한 사서입니다. 정식 이름은 문종공순대왕실록이며, 모두 13권 6책이었으나 1권(제11권)은 결본입니다. 조선시대 다른 왕들의 실록과 함께 국보 제15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문종실록은 단종 원년(1453) 정월 6일에 황보인 등이 편찬을 청하여 시작하게 됐습니다. 곧 춘추관에 명하여서 문종 대의 공사 기록과 사초를 수납케 하고 편찬을 시작하여 세조 원년(1455) 11월에 그 일을 마쳤습니다. 다음달 12월 19일에 본 실록을 실록각에 봉안하고 수찬관들을 의정부에 불러 연회를 베풀었습니다. 《문종실록》은 편찬 후 실록각에 봉안.. 2023. 12. 18.
조선왕조실록 - 세종실록의 편찬 경위, 세종실록의 내 세종실록의 편찬 경위 세종실록은 조선 제4대 국왕 세종의 재위 기간(1418년 8월 ~ 1450년 2월) 31년 7개월간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사서입니다. 정식 이름은 세종장헌대왕실록이며, 모두 163권 154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선시대 다른 왕들의 실록과 함께 국보 제151호로 지정됐습니다. 세종실록은 그가 승하한 지 2년 1개월 뒤인 문종 2년(1452) 3월 22일부터 편찬하기 시작하여 단종 2년(1454) 3월에 완성되었는데, 2년 1개월이 걸린 것입니다. 당시 편찬의3 총재관은 처음에 황보인·김종서·정인지였으나, 단종 원년 (1453)에 소위 계유정난으로 황보인·김종서가 피살되자, 최후의 감수는 정인지가 홀로 담당했습니다. 세종은 재위 32년간에 걸친 사료가 매우 방대했으므로, 그 실.. 2023. 12. 18.
조선왕조실록-중종실록의 편찬 경위, 편수관, 중종실록의 내용 중종실록의 편찬 경위와 편수관 《중종실록》은 조선 제11대 국왕 중종의 재위 기간(1506년 10월 ~ 1544년 11월)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실록입니다. 그러나 제105권에는 인종이 즉위한 1544년 11월 16일부터 12월 말일까지의 기사가 합편되어 있습니다. 정식 이름은 《중종공희휘문소무흠인성효대왕실록》이며, 모두 105권 102책으로 활판 간행되었습니다. 《중종실록》은 다음 왕인 인종 때에 그 편찬이 계획되었으나, 당시 대·소윤의 정쟁이 격렬하였고 인종도 겨우 재위 8개월 만에 승하하여,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명종이 즉위한 후에도 을사사화와 같은 큰 정변이 발생되었기 때문에 바로 착수하지 못하다가, 명종 원년(1546) 가을에 비로소 춘추관에 실록청을 두고, 《인종실록》과 함께 편찬에 착수하게.. 2023. 12. 18.
조선왕조실록 - 정종실록 편찬 경위, 수찬관, 내용 정종실록 편찬 경위와 수찬관 정종실록은 조선 제2대 국왕 정종(1357~1419) 원년(1399) 정월부터 정종 2년 12월까지 만 2년 간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사서입니다. 원래의 이름은 공정왕실록이고, 모두 6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종 6년(1424) 3월부터 편찬하기 시작하여 세종 8년(1426) 8월에 완성했습니다. 정종실록은 태종의 사후에 태종실록과 함께 편찬되었다. 세종 5년(1423) 12월 24일(신미) 춘추관 지관사 변계량과 동지관사 윤회 등이 상서하여, 태조실록을 편찬한 예에 의하여 공정왕실록과 태종실록을 편찬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세종은 곧 두 실록의 편찬을 허락하고 사초를 납입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정종 시대의 사초는 태종 10 년(1410) 태조실록을 편찬할 때 이미.. 2023.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