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1

조선왕조실록-숙종실록의 편찬 경위, 숙종실록의 내용 숙종실록의 편찬 경위 《숙종실록》은 조선 제19대 국왕 숙종의 재위 기간(1674.8~1720.6) 46년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실록입니다. 정식 이름은 《숙종현의광륜예성영렬장문헌무경명원효대왕실록》이며, 모두 65권 73책으로 간행됐습니다. 다른 왕들의 실록과 함께 국보 제151호로 지정됐습니다. 권1·2를 1책으로 묶었고, 권13·14·15·32·34·38·50은 상·하 2책으로 각각 나누었으며, 권35는 상·중·하 3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숙종실록》은 숙종이 승하한 지 반년 후인 경종 즉위년(1720) 11월부터 편찬에 착수하여 영조 4년(1728) 3월에 완성했습니다. 실록 편찬에 9년의 세월이 소요됐는데, 이는 숙종의 재위 연수가 47년이나 되어 기사의 분량이 많았고, 편찬 도중에 노론·소론의.. 2023. 12. 19.
조선왕조실록-현종개수실록의 편찬 경위, 현종개수실록의 내용 현종개수실록의 편찬 경위 《현종개수실록》은 《현종실록》을 추후에 수정한 역사서로, 정식 이름은 《현종순문숙무경인창효대왕개수실록》입니다. 모두 28권 29책으로 간행됐습니다. 조선시대 다른 왕들의 실록과 함께 국보 제151호로 지정됐습니다. 실록의 수정이나 개수는 선조 실록에서부터 시작됐찌만, 이는 당시의 심각했던 당쟁의 소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는 각기 편찬 주도 세력의 정치적 입장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숙종 초에 허적·권대운·민점 등 남인들이 중심이 되어 편찬한 《현종실록》에 서인들은 불만이 많았습니다. 특히 이념투쟁이라고 할 수 있었던 예송 문제에 서인들을 폄하하고 비난한 내용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숙종 6년(1680)에 경신환국이 일어나 남인이 축출되고 서인이 정권을 잡자 《현종실록》의 내.. 2023. 12. 19.
조선왕조실록-인조실록 편찬 경위, 인조실록의 내용 인조실록 편찬 경위 《인조실록》은 조선 제16대 국왕인 인조의 재위 기간(1623.3. ~ 1649.5.) 26년 2개월 간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사서입니다. 정식 이름은 《인조대왕실록》이며, 모두 50권 50책으로 활판 간행됐습니다. 조선시대 다른 왕들의 실록과 함께 국보 제151호로 지정됐습니다. 《인조실록》은 인조가 승하한 다음해인 1650년(효종 1) 8월 1일 춘추관에 실록청을 설치하고 편찬을 시작했습니다. 실록의 편찬은 전통적인 관례에 따라 진행되었고 특별한 난관은 없었습니다. 다만 인조는 반정에 의하여 전 왕을 폐하고 즉위하였기 때문에 즉위년칭원법을 사용했습니다. 《인조실록》은 1653년(효종 3) 6월에 완성됐습니다. 인조실록의 내용 인조(1595~1649)의 휘는 종이며, 자는 화백입.. 2023. 12. 19.
조선왕조실록-현종실록의 편찬 경위, 현종실록의 내용 현종실록의 편찬 경위 《현종실록》은 조선 제18대 국왕 현종의 재위 기간(1659년 5월 ~ 1674년 8월) 15년의 역사를 기록한 사서입니다. 정식이름은 《현종순문숙무경인창효대왕실록》입니다. 현종의 실록은 두 종류가 편찬·간행되었는데, 《현종실록》과 《현종개수실록》이 그것이다. 《현종실록》은 남인이 정권을 잡고 있던 숙종 1~3년에 편찬되어 모두 22권으로 간행됐고, 《현종개수실록》 은 서인이 정권을 잡은 숙종 6~9년에 28권으로 편찬·간행됐습니다. 조선시대 다른 왕들의 실록과 함께 국보 제151호로 지정됐습니다. 《현종실록》은 현종이 승하한 익년 숙종 1년(1675) 5월부터 편찬하기 시작했습니다. 실록청이 설치되고 영의정 허적이 총재관이 되어 편찬 인원을 구성했습니다. 숙종 3년 2월에는 당상과.. 2023. 12. 19.